33대 고대의대교우회장에 나춘균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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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고대의대교우회장에 나춘균 병원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1.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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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교우회' '의대 총장 시대' 기초 다질 것
▲ 나춘균 회장
나춘균 반도정형외과병원장이 제33대 고려의대교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교우회는 제7회 고대의대의 밤을 1월14일(토) 오후6시에 열고 교우회장 이취임식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 회장은 ‘참여하는 교우회’와 ‘의대 총장’ 시대의 기초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외롭게 활동하는 교우들을 회보에 발굴 보도하고, 교우회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정립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들과 교우들의 병의원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병상 공실을 공유하는 방안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임한 차몽기 32대 회장은 “교우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될 때 우리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우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고대의대 교우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호의상에 윤병주 교우, 고의의학상에 송진원 고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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