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뇌사장기기증 관리 업무 협약
상태바
상계백병원, 뇌사장기기증 관리 업무 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1.09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조용균)은 1월6일 16층 집무실에서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이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 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조용균 상계백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기기증원과 협력해 뇌사 장기기증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며, 장기이식 환자 치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경수 진료 부원장은 “장기이식은 장기 부전 환자의 최후의 치료법이며, 인공장기의 개발 속도 및 관련 의학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향후 말기 환자들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2017년은 상계백병원 장기이식 원년의 해로서 각과 전문 의료진이 협진 하는 장기이식센터를 개설하고, 우선적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상계백병원은 한국장기기증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기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잠재 뇌사자 발굴을 비롯해 효율적인 뇌사자 장기 기증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뇌사자 발굴 및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