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를 위한 라이센싱 모델 정립 전략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IMS Korea와 공동으로 오는 13일(水) 오후 2시부터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라이센스 도입 및 제공에 필요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캐롤 존스(Carole Jones) IMS 수석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와 라이센싱의 세계적 동향과 함께 세계 의약품시장 평가, 대상약물 스크리닝 및 스코어링 방법론, 최적 파트너 선정방법 등 주요 국가의 라이센싱 전략 및 기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 세미나가 현재 세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라이센싱 전략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최적의 라이센싱 모델을 정립함으로써 향후 국내 제약기업들이 외국기업들과의 라이센싱 거래에 있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제약기업들은 다국적제약기업의 국내 자회사가 늘어나고 각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제품 및 개발사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우수한 제품의 라이센싱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국내개발 신제품의 라이센스 제공에 필요한 정보 및 경험부족으로 개발사들이 최적의 Out-licensing 모델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날 행사가 국내 제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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