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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정밀의학’으로 글로벌의료기관 선포
캐치프레이즈 부제 변경해 의료산업 ‘국가대표’로 세계 유수병원과 경쟁 각오 밝혀
2017년 01월 06일 (금) 08:43:33 최관식 기자 cks@kha.or.kr
   
▲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이 2017년도 부산대학교병원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하고 있다.
지방 소재 한 국립대병원이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의 반열에 오르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월2일 R동(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13층 대강당에서 시무식 개최와 함께 ‘2017년도 부산대학교병원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1월10일부터 11월23일까지 1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의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비전과 긍정적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했다.

그 결과 기존의 캐치프레이즈(Vision 2020,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는 계속 사용하면서 부제를 ‘정밀의학, 선진의료 실천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캐치프레이즈 ‘Vision 2020,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을 보여주는 여러 산업 중 의료산업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바람과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병원을 경쟁상대로 삼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부제 ‘정밀의학, 선진의료 실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은 병원에서 추구하는 정밀의학 및 선진의료의 실천과 발전을 위해 새로 도약하자는 부산대학교의 다짐을 표현했다.

   
▲ 부산대학교병원 2017 캐치프레이즈.
정밀의학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밀의학 추진과 유전체학(OMICS)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생활습관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환자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의료계는 정밀의학을 통해 앞으로 암 환자, 희귀난치질환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훈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예정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2차 지정사업 진입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주요 요소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 등을 융복합적으로 진료현장에 적용시켜 선진의료와 정밀의학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도 캐치프레이즈는 부산대병원의 각종 문서 및 이미지 등에 적용돼 병원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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