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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과 질 향상 통해 국민건강 지킬 것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신년교례회에서 밝혀
의료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공동 대처 다짐
2017년 01월 04일 (수) 14:01:41 윤종원 기자 yjw@kha.or.kr
   
   

“새해를 맞아 병원인들은 항상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자세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월4일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된 의료계 신년하례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의료기관 운영을 어렵게 하는 정책들이 우후죽순처럼 추진된다고 해도 병원인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배려도 당부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일류보건 선진국이 되기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손잡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항생제 사용률 감소, 응급의료체계 강화, 의료기관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추진할 것과 현지조사 지침 개선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의료계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료계도 국민건강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해 병원협회와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정책공조 및 추천인사를 상임이사로 임명하는 등 어느때보다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소통을 통해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킨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세가지 일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먼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의사윤리지침’과 ‘강령’을 시대 변화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고, 올바른 의료관련 정보만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전문가평가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자정노력과 자율규제권을 확보함으로써 다수의 선량한 회원을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질병치료 위주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위주의 의료로의 변화를 함께 추진할 것과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공동대처하고 개선을 함께 주도할 것을 제안했다.

오제세, 전현희, 박인숙, 윤종필, 정춘숙, 김광수 국회의원과 김미경 서울의대 교수(안철수 의원 부인) 등도 축사를 통해 의료계와 협력해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 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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