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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일선의 불편과 애로사항 개선”
의약계 신년인사회에서 공급자 의견 청취 및 국민 중심 보건의료 체계 구축 의지 밝혀
2017년 01월 04일 (수) 13:36:56 최관식 기자 cks@kha.or.kr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1월4일(수) 의료계와 약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그간의 협력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신년 계획을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였으며,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켜 내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의 4대 중증질환과 선택진료·상급병실·간호간병을 말하는 3대 비급여에 대한 보장성 강화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총 2조 6천억원 줄였으며, 국가의 보건수준에 치명적 위협이 되는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 확대(4월), 항생제 적정사용 및 감염예방 지침 개발(9월) 등을 적극 추진해 감염에 대한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약업계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보건산업분야 수출의 괄목할 만한 성과(98억달러, 약 11조원)를 언급하며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보건의료 강국이 되도록 앞으로 정밀·재생의료 투자 강화, 제약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의약품정보 확인과 의약품의 유통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약품 일련번호제도 등이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의료계와 약업계의 의견을 경청해 보건의료인들이 일선현장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건강보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을 전면 개정해 올해부터 더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요양기관 현지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인들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며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필수의료 및 응급의료 체계 강화, 취약지‧취약계층 중심 ICT 의료서비스 제공 등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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