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메르스 사진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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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메르스 사진전 우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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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병원 메르스 병동의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후 메르스 환자 전담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스 병동의 소독을 위해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한 전담팀의 모습. 그간의 긴장을 풀고 모처럼 밝은 얼굴로 사진촬영. 시작은 힘들었지만 웃으면서 마무리.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메르스 대응 사진자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메르스 위협과 공포에 맞섰던 국민, 정부, 민간을 대상으로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자료를 수집했다. 공모 결과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및 입선 10개 병원이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은 2015년 6월에서 7월 동안 촬영한 메르스 대응 회의 모습, 음압병동 시설공사 모습, 메르스 환자 이동 모습 등 현장감 넘치는 사진 10장을 제출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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