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 상급종합병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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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상급종합병원에 도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2.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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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문센터 건립사업 등 중점 추진 사항 제시
▲ 김병관 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이 2017년을 맞아 (가칭)감염병 전문센터 건립사업과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내실경영’을 화두로 제시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질적 성장’을 기치로 만성 적자의 시립병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건강한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수탁 운영한지 30년이 되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은 △중증·응급의료역량을 최상급으로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병원 기능 강화 △교육·연구 기능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문화 조성 등이다.

이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국형 건강증진병원 모델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정서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관 병원장은 “저출산 · 고령화 ·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의료 환경의 불확실성은 이제 위기를 넘어 일상이 되었다”며 “내실을 튼튼히 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뒷받침 할 것” 이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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