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클라우드 의료정보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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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클라우드 의료정보 네트워크 구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2.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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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과 편의성 개선은 물론 더 스마트하게 변화될 보건의료환경 기대감 높여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2월22일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용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이란 의료기관 간 표준화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시스템으로 부산지역은 국내에서 네 번째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 하반기 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이 협약을 체결해 경기지역(분당서울대병원)과 대구지역(경북대병원), 서울지역(세브란스 연세의료원)에 이어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달 초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료정보교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진료정보교류 표준고시’가 제정된 데 이어 시스템까지 갖춰지면서 10년 넘게 끌어온 표준화된 진료정보교류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지역은 당초 50개의 협력의료기관과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부산 지역 의료기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60여 개 기관의 신청을 접수해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 최병관 의료정보센터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될 보건의료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직원.
▲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 부산대병원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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