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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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기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2.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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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36.5·℃ 사랑나눔 헌혈운동’ 통해 모아
전남대학교병원은 12월19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에서 헌혈증서 105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호남대 간호학과가 지난 1년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펼쳐온 ‘36.5·℃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모은 것이다.

‘36.5·℃ 사랑나눔 헌혈운동’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상황에서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이다.

이날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유혜숙 학과장과 학생들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헌혈증서를 전남대병원에 전달했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145장)에도 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를 기증한 바 있다.

유혜숙 학과장은 “앞으로도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학교와 병원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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