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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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매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2.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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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활동 경진대회 개최, 우수사례 공유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12월16일(금) ‘2016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활동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 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 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약 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수술/마취과, 원무팀, 건강증진팀, 간호3부 등 총 8개 부서에서 △소아흉부외과 수술 후 피부 손상 감소를 위한 표준화된 피부사정 프로세스 수립 △사회사업실 접근성 향상을 통한 의료비 지원 연계 활성화 △이상 소견에 대한 외래 진료 연계율 향상 등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수행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세종병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과 감염 없는 바람직한 문화 정착을 위해 전 병실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병문안이 환자 치료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기본 원칙하에 병문안 허용 시간대를 지정해 병문안 자체를 줄여나가고, 병문안객을 통제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방문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혹시 모를 병원균 전염 우려를 차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3층에 폐쇄형 자동문 설치,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전 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병원은 외래객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 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2014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2회 연속 인증을 받아 대학병원 못지않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적정 진료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종병원은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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