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사회, '의료한류 메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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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사회, '의료한류 메카' 선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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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학술대회 및 기념식 개최
강남구의사회(회장 최덕주)가 12월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갖고 '의료한류 메카'를 선포했다.

기념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역대 강남구의사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의사회는 1976년 74명으로 창립한 이후 40년간 1천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의사회로 성장했다.

최덕주 회장은 "강남구의사회는 의료한류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의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며 지난해 강남구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환자의 수는 5만5천명 정도로 의료수입만으로 1천700억원 이상이며 기타 경제적 효과는 수천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의사회는 초창기부터 무료진료사업 등의 대민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1992년과 1993년 2차례에 걸쳐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아타에서 한인동포에 대한 해외의료봉사 활동도 했다. 

2014년에는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아프리카 부룬디로 SBS희망 TV와 월드비전 공동으로 의료봉사대를 파견해 의술을 펼쳤다.

전문의가 없는 현지 의사들의 트레이닝을 돕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독거노인 위로잔치와 장애인 시설 무료진료, 수해지역 무료진료, 도서 지역 무료진료 등 의술이 필요한 곳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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