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김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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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김보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2.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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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대 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 가져
제2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은 김보연 교우(3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에게 돌아갔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은 12월15일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180여 명의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고대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보건인상은 보건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모범적인 리더로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보건학을 배우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하고 있다.

김보연 교우는 보건대학원 초창기 교우회장을 맡으며 보건대학원의 발전과 화합에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 교우는 국내 건강보험 약제관리 체계를 수립한 산증인으로 손꼽히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으로서 국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순덕 교수, 이은일 교수, 최재욱 교수, 안형식 교수 등 역대 보건대학원장을 맡았던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인사 및 내·외빈 소개 △김순덕 제5대 보건대학원장 축사 △천병철 보건대학원장 인사말 △교우회장 및 총학생회장 송년사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시상 △감사패 시상 △건배제의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보건대학원 종합학술대회 시상과 경품추첨, 축하공연이 이어져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천병철 보건대학원장은 “우리 고대 보건대학원은 16년 역사를 바탕으로 모든 이의 건강이라는 목표 아래 힘을 합쳐 공중보건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며, “앞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고대 보건대학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 환경보건과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3개 학과를 둔 석사과정이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보건학 분야를 이끌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보건종합학술대회에서 구연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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