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간 심장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긴 점이 인정돼 유럽심장학회 페로우로 선정됐다고 충북대병원은 밝혔다.
조 병원장은 수년간 유럽심장학회 초청강연을 비롯해 지난 4월에는 경주에서 개최된 제8차 아시아-태평양심부전학술대회 대회장으로 유럽심장학회와 합동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와 공동연구 및 운영 발전에 크게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지속적으로 등재됐고 올해 2월에는 미국심장학회의 석학회원으로도 선임된바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을 역임한 조명찬 병원장은 현재 대한심장학회 총무이사,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장, 오송바이오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대학교병원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1950년에 창립된 유럽심장학회는 유럽 56개국과 전 세계 43개국에 걸쳐 95,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심장질환 분야의 연구, 교육, 치료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학술단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