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인공신장실 리뉴얼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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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인공신장실 리뉴얼 확장 오픈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6.11.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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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 제공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11월29일(화) 인공신장실 리뉴얼 확장 오픈식을 갖고,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진료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리뉴얼 오픈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조영주 서남병원장, 유민아 인공신장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신장실은 25병상 규모로 ▲세계적인 의료장비 기업인 '갬브로‘의 최신 모델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전에 대비하여 무정전시스템(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을 갖춰 단전과 단수로 인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혈액투석용수의 순도유지를 위해 최신 정수기계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며, 간염 보균자의 혈액투석을 위한 격리기계와 중증감염 질환 환자를 위한 격리병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전동침대와 개별 TV를 설치하여 투석시간 동안 지루함을 덜어주며 환자 만족도도 높였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 등 인근 병원들과 긴밀한 협진체계를 갖춰 투석 환자들의 다양한 문제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조영주 병원장은 “인공신장실을 확대하여 만성질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신장내과 전문의와 혈액투석 전문 간호사의 1대 1 맞춤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신장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구조적 측면 및 진료과정, 결과적 측면 모든 항목에서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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