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교수는 ‘갑상샘암에서 림프샘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신호(Predictive gene signatures of nodal metastasis in papillary thyroid carcinoma)’란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모든 암 환자에게 획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보다 먼저 환자 개개인의 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수술 범위를 다르게 하는 맞춤의학을 가능하게 하고자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15년 8월부터 1년간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엠디앤더슨 암 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인간유전체 분석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의학(Precision Medicine) 분야를 연구하고 올해 8월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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