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대회는 전국 전문간호사들의 전문간호 연구부문과 전문간호 질 향상 과제 부문, 전문간호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전문간호 연구부문에서 보바스기념병원 동차분 부장이 ‘요양병원 욕창관리 실무지침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삼성서울병원 김임령 전문간호사가 ‘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을 가진 암환자의 불편감과 불안과의 관계’를 발표했다.전문간호 질 향상 과제 부문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이선영 전문간호사가 ‘상처관리기록지 서식개발 활동’을, 서울아산병원 한정희 전문간호사가 ‘연하장애 환자의 폐렴발생률 감소를 위한 간호프로세스 개선활동’을 발표했다.
전문간호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은진 전문간호사의 ‘대규모 감염유행발생 시 감염관리전문간호사의 역할’과 분당서울대병원 전종숙 전문간호사의 ‘심혈관전문간호사의 역할’ 발표가 있었다.이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박현애 교수가 ‘간호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강연을 통해 임상간호분야에서 가능한 빅데이터 간호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간호사들의 연구와 질 향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회원들에게 임상업무 외에 연구의 계기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2015년 8월 창립 이래 전문간호실무의 혁신을 돕고 간호학의 전문지식과 전문술기를 보급하며, 전문간호사 교육과 연구를 통한 간호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관심 있는 간호사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