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GIST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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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GIST 심포지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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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수) 오후 4시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의 협력연구 심포지엄이 11월23일 오후 4시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지난 1년간 함께 추진해 온 10개 협력연구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GIST와 협력연구과제를 수행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협력연구센터를 설치하고 매년 연구결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양 기관의 연구과제 수행 교수 20여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성과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근배 연구원장과 GIST 이보름 의생명공학과장, 2부는 전남대병원 박광성 교수와 GIST 이종현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는다.

1부에서 발표될 연구과제는 △중이 내 질병진단용 광학영상 프로브 개발 및 동물임상실험을 통한 유효성 평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를 위한 티아넵틴 하이브리드(Tianeptine Hybrid) 약물 개발 △알츠하이머성 치매 특이적 micro RNA 및 자가 면역 항체 분석을 통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의 개발 및 조기 진단 플랫폼을 통한 예측기술 개발 △자기장 감응형 약물방출 자성나노입자 기반 스타트 테라그노스틱 암치료 시스템 개발 △여성 성기능 장애 진단을 위한 광섬유 기반 다기능센서 개발이다.

2부에서는 △콜레스테롤=RORa 기능규명을 통한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발굴 △Prohibitin 표지자 타깃 백혈병 진단 POCT형 신속검출 시스템 개발 △사멸 암세포 제거가 결장암 발생 발달전이에 미치는 영향 연구 △슈퍼박테리아 감염병 치료를 위한 차세대 펩타이드 항생제 개발 기술 △표적펩타이드 단백질 골격제와 소동물 마이크로 내시경을 이용한 대장암의 조기검출 기술 개발 등이 발표된다.

한편 전남대병원-GIST의 협력연구센터 운영은 교육부 주관 2015년 경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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