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장의학회(회장 장명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2월4일 나인트리켄벤션센터에서 21차 연수교육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장명준 회장은 “10년 전 63빌딩에서 소아청소년 성장 등과 관련된 의학적 연구와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학회 창립을 한지 어언 10년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학회는 그동안 크고 작은 학술행사를 비롯해 한일간 성장 의학 학술 연구 및 정보의 지속적 교류, 성장의학서 출간, TW3, 소아골연령측정 프로그램 개발, 소아청소년 표준골연령측정 사업, 성장 전문인정의 배출 등을 시행하면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12월4일 열리는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골연령 평가 방법, 딥러닝기반의 GPHR-한국표준 소아청소년 골연령 예측, 성장과 수면, 필수 미네랄 영양주사 요법 등 보다 세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성장 의학 관련 주제들이 다양하게 발표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성장 등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 학회는 10년의 역사와 이 기간 동안 축적한 성장의학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의학의 세계적 트랜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문적 연구는 물론 외국 선진국과의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등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성장의학회 사무국(02-400-6541) 또는 홈페이지(www.auxolog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