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학술상은 부산성모안과병원에서 후원하는 소담장학회의 취지에 따라 우수한 연구 잠재력을 지닌 젊은 신진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임한웅 교수는 ‘눈운동 및 사시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기기’를 개발 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한웅 교수는 “눈 운동 범위의 객관적 측정에 대한 연구로 국제안과학회지(Ophthalmology)등 해외 유수의 안과저널에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기술을 특허 등록하였다”면서 “최근에는 눈 운동으로 인한 시신경 유두 변화에 대한결과를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발표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눈 운동 측정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임한웅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미국 UCLA대학 Stein Eye Institute 연수, 대한안과학회지 심사위원,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보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안과학회 의학상, 한양대학교 이사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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