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학술대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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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학술대회로 우뚝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1.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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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 2016 1천300여명 참석, 최신 병원경영 트렌드 공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6(이하 KHC2016)이 11월17일 나이트리컨벤션에서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도흠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KHC2016은 ‘건강중심 사회를 향한 한국병원의 새 지평’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인 축제의 장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전 세계 병원경영 관련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KHC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은 국내 병원에 신선한 자극제가 돼 의료의 질 향상과 병원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는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완벽한 의료시스템을 향하여’라는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국의료 전달체계의 미래’와 ‘뉴 테크놀로지로 인한 의료의 변화’ 등 패널토의를 통해 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전해와 “KHC가 아시아 넘어 글로벌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최신 보건의료 헬스의 동향을 살펴보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저수가 체계에서 세계 의료강국을 만든 병원인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KHC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을 영위하는데 좋은 대안이 도출되면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탁승제 아주대병원장, 이형석 목포한국병원장, 오세진 효성병원 심장센터장, 김승미 대구의료원 진료처장, 정천웅 하나병원 척추센터원장, 최은정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김영애 서울성심병원 간호부장, 정재희 경희대병원 QI팀장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은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이 받았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수상의 영광을 중앙대의료원 교직원들에게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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