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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진료지원동 기공
총191억원 투자된 증축공사로 2018년 2월 완공 목표
응급의료센터 확장, 총 829병상으로 증설 예정
2016년 11월 16일 (수) 12:00:19 윤종원 기자 yjw@kha.or.kr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11월15일 오후 3시 진료지원동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을 비롯해 김효명 의무부총장, 제종길 안산시장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에는 총 300여명이 참여해 진료지원동 증축에 대한 관심을 높혔다.

총 191억원의 비용이 투자된 이번 증축공사는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응급의료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확장, 총 829병상으로 증설 등 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한 의료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년 본관 증축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증축공사가 시작되면서 경기 서남부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위치에 걸맞는 최고수준의 진료를 기대하게 된다.

지난 31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의술을 바탕으로 첨단 시설 및 응급의료 시스템을 더욱 확장함으로써 명실상부 최상의 의료 서비스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진료지원동 증축, 고려대 안산병원의 미래를 엿보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이 발전함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의료수요가 꾸준하게 있었으며 안산을 중심으로 한 시흥, 화성, 오산지역은 의료기관 밀집지역인 서울까지 접근시간이 길고 주거비가 저렴해 젊은 부부세대가 많이 이주하고 있기 때문에 소아환자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연간 약 1만5천명의 응급소아환자의 진료를 담당해왔고 경기서남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79만명의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은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원 전체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함에 따라 2014년 본관건물 3개 층을 추가로 증축하였으나 각종 재난사고 및 응급상황과 지역의 요구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응급의료센터와 교수연구실로 이뤄진 별관건물에 지하 1층, 지상8층에 본관과 연결하는 대형 증축 공사가 이뤄지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710병상에서 829병상으로 늘어나며 수술실과 신생아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소아응급의료센터 운영이 가능함에 따라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병상 부족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소아환자 및 응급환자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행정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13층을 병실로 전환하고 응급중환자실 신설과 분만실 및 신생아중환자실 확장으로 총 104병상이 추가로 확보될 예정에 있으며, 소아응급의료센터에 상주하는 의료진 및 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병원들과 견줄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과감한 첨단설비 투자

진료지원동의 증축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관련하여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2015년 로봇수술 도입에 이어 2016년 국내 3번째로 IQON Spectral CT와 함께 국내 최초로 Q.Clear 기능이 포함된 128채널 PET-CT와 상급종합병원 최초의 SPECT-CT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각종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암치료 장비인 리니악을 추가로 도입 추진 중으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암환자들의 항암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행보는 상급종합병원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되는 투자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 모색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단순히 진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연구를 통한 의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함께 오송-세종-안산을 아우르는 보건의료기술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의료기관이 근거리에서 신속한 연구 및 임상실험 교류를 계획하고 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참여기관으로 연구활동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또한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의 개소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필요기술의 정보와 임상과 같은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요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료지원동의 증축으로 교수연구실이 확장되게 되면 보다 자유로운 연구활동이 가능하게 되며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 네트워크 및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안산병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공식 개최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발전은 안산시의 발전이자 고려대학교의 발전이다.”라고 말하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증축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되길 기원한다.”며 축하의 말을 남겼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인사에서 “2014년 성공적인 본관증축을 바탕으로 안산병원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진료지원동 증축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역시 “올해로 안산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설립과 함께 해왔으며 이런 뜻 깊은 해에 또 한 번 발전을 이루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증축을 통해 안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안산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차상훈 병원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산병원의 숙원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최고의 진료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며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완공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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