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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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도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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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관절염 질환 진료현황 분석
▲ 연도별 ‘관절염’ 진료현황 추이
금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권고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흡연할 경우 발병 가능성을 더 커진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13일 관절염 질환 진료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최근 5년간 환자 수가 41만명이 늘어 지난해 449만명이었으며, 진료비는 23.6% 증가한 1조8천40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진료비는 41만원으로 2011년에 비해 12.4% 증가했다. 평균 입·내원일수는 6.6일로 2011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입원진료비가 431만원을 차지해 1인당 연간 외래 진료비 27만원에 비해 16.1배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에 관절염 진료인원이 1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09만명, 70대가 101만명 순이었다.

10대 이하와 30, 40대는 2011년 대비 진료인원이 다소 줄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중지시키거나, 회복시키는 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으나,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의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비약물 치료, 연골영양제 및 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수술 치료 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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