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108주년 맞아 국민건강증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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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8주년 맞아 국민건강증진 다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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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전문성과 양심이 대우 받는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에 최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1월12일 창립 108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민건강 증진을 다짐했다.

추무진 회장은 “국민에게는 믿음직한 전문가로서 신뢰를 쌓아왔고 회원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펼쳐 나가겠다며 의사의 전문성과 양심이 대우받고 존중받는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의료계는 지금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많은 역경을 지나왔다”며 “최근 국회에서 의료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법안이 여러 개 통과되고 있어 병의협의 공조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의협은 기념행사로 △희귀 난치성환우와의 대화 △의사의 다양한 사회진출 △남북한 의료협력 심포지엄 등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공로패·감사패, 유공 회원·직원·부서에 대한 표창, 네이버 지식iN 우수답변의사와 2016년도 석박사 학위논문 연구비 지원 대상자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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