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23 Mon 15:24   |   병원신문 시작페이지 설정즐겨찾기 추가대한병원협회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뉴스 칼럼 연재 문화 건강정보
> 뉴스 > 뉴스 > 인터뷰
     
“최고를 넘어 위대한 병원으로 만들겠다”
소통강화 통해 환자중심 병원으로 탈바꿈
2016년 11월 09일 (수) 21:34:03 오민호 기자 omh@kha.or.kr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건국대병원 외과 교수)

건국대학교병원이 환자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9월 건국대학교병원 제28대 원장으로 취임한 황대용 병원장은 11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국대학교병원을 최고를 넘어 위대한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이 병원을 새로 짓고 운영한지 벌써 10년이 되어 새 병원이라는 프리미엄은 이제는 사라졌다”며 “오히려 모든 구성원들이 앞만 보고 달려와 타성에 젖은 면이 있어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움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무엇보다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황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인지 알아봤더니 어려운 의료용어 때문에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결국 우리만의 언어가 환자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단순한 일이 환자를 잘 돌본다는 개념의 출발이자 마지막이라며 기초적인것부터 다시 시작해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이 기존 ‘Byond the BEST’라는 원대한 비전과 핵심가치에 ‘the Great’를 추가한 것 역시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최고를 넘어 위대한 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황 병원장은 “기존 ‘Byond the BEST’에 ‘the Great’를 추가한 것은 병원 내부적으로는 경각심을 갖자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역사에서 Great를 붙이는 위인은 광개토대왕과 세종대왕 뿐”이라며 “광개토대왕이 영토를 확장하고 세종대왕이 과학과 문화를 발전시켰듯이 건국대병원도 그와 같이 발전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즉, 병원의 하드웨어(규모)를 늘리는 동시에 컬쳐(문화)를 변화·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황 병원장은 “현재 외래동 확장을 위한 증축공사를 시작했다”며 “병원의 모든 것을 환자위주로 만들어 환자의 불편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황 원장은 “환자들이 복잡한 진료과를 찾아가기가 어려워 이를 단순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환자들이 번호를 보고 찾아가는 시스템의 세팅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이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시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다시 찾는 병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황 병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이 환자를 가장 잘 돌보는 최고의 병원을 넘어 위대한 병원이라고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다니겠다”며 “병원장은 병원의 가장 큰 홍보맨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대용 병원장은 대장암 명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로 외과 과장,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오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현대빌딩 14층  |  대표전화 : 02-705-9260~7  |  팩스 : 02-705-9269
Copyright 2010 병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w@kha.or.kr
병원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