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사랑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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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사랑나눔 활동 펼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1.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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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등 300여명 진료 및 법률 상담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11월6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300여명이 진료와 검진을 받았다.

법률, 결혼이민행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국립마산병원, 인천남동구청, 인천남동경찰서, 인천한누리학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사회봉사단․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이웃과함께하는 순회진료팀, 서울시방사선사회,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동아오츠카에서 협력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14개 진료과목에서 의사 20명, 치과의사 3명, 약사 5명, 간호사 및 간호대생 46명, 방사선사 1명, 임상병리사 5명 등 총 120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협 의료사랑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나눔 행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의 마음이 국민, 특히 여기 오신 모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추 회장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직접 진료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 현장에 격려차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천 남동공단 주변의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근로자, 고려인, 다문화가정, 난민 등을 대상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아 가는 이웃이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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