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부회장 상임이사 등 임원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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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부회장 상임이사 등 임원수 확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1.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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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상임이사회, 정관 및 규정 개정안 심의
병협발전특위 의결사항 정기이사회에 상정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1월3일 열린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부회장 및 이사의 인원수 상한 폭을 확대하는 등의 정관 개정을 심의하고 정기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법제위원회의 병원 유형별(종별) 현황 변화에 따른 협회 업무에 직역별 의견 수렴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원 정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부회장은 12인에서 15인으로, 상임이사는 70인에서 120인으로, 이사는 120인에서 200인으로 늘렸다.

홍정용 회장 취임 이후 상임이사회를 통해 승인돼 우선 시행하고 있는 직제개편에 대해서도 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간부의 책임감 고취 및 유기적 운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단위 중심에서 ‘본부’체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오래된 규정으로 사문화된 조항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른 규정도 정비하기로 했다.

지난 7월부터 5차에 걸쳐 진행된 병원협회발전특별위원회 의결사항인 △개인회원 확대 개편 △사무총장직에 대한 임원자격 부여 △의결기구 및 집행기구 개편(장기발전과제로 정해 추후 논의) △임원선출위원 개편 △임원 특별기여금 납부 관련 등에 대해서도 정기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연구용역 발주 방안에 대해서는 연구의 질과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 등을 고려해 향후 연구용역 발주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병원협회는 임원선임과 관련해 조용균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을 이사에 선임했다.  

한편 홍정용 회장은 회의에 앞서 한원곤 기획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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