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분할
상태바
제일약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분할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1.0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본금 5억원의 제일헬스사이언스로 새출발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10월31일 본사 강당에서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상법상 단순·물적 분할하는 분할계획서를 승인받기 위한 제57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일약품은 매출신장과 더불어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생산시설 선진화와 효율적인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회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더욱 큰 성장의 기회가 상존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을 전문의약품 사업부문과 분리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또 분할을 통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환경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며 개발,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역할별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시설 및 R&D 투자 그리고 해외수출 확대 및 OEM 분야에 신규로 진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에 따라 회사명은 제일헬스사이언스로, 대표이사는 현 한상철 제일약품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 감사 선임과 정관 등의 세부사안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분할기일은 11월1일이며 자본금은 5억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