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11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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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117주년 기념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10.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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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배 의료원장 "지나온 117년 거울삼아 다함께 새 역사의 미래 열어가자" 당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개원 117주년을 맞아 10월5일 오전 8시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제11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2020미션&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까지 국내 톱10 의료원을 만들자던 교직원들의 결의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다”며 “지나온 117년을 거울삼아 동산의료원의 새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희망과 기쁨의 미래를 다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에서는 마펫상에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교수가, 우수부서상에는 산부인과, 국제의료센터, 21병동, 33병동이 수상했고, 교수부문에 흉부외과 금동윤 교수, 외과 백성규 교수, 이비인후과 여창기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또 전공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기술직 등 교직원과 우수 협력병의원, 대외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수상이 이어져 뜨거운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 Johnsom) 의료선교사가 ‘제중원’이란 이름의 서구식 진료소를 세우고 대구·경북 최초로 서양 의술을 펼친 의료기관이다.

설립 초창기 선교사들의 개척정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제2의 도약과 새로운 100년을 위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할 새병원 건립(지하 5층, 지상 20층, 1천33병상 규모)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내에 추진 중이다.

현재 지상 10층 바닥체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18년 4월30일 준공을 목표로 휴일 없이 공사에 전념하고 있다.

■자랑스런 동산인상 수상자
▲Moffett상(특별상) 김흥식(소아청소년과)
▲교수부문 금동윤(흉부외과), 백성규(외과), 여창기(이비인후과)
▲전공의부문 이현지(외과), 곽아브라함(교육수련실)

▲직원부문 △간호사 박미란(간호교육행정팀), 송미선(특수간호팀), 이영옥(외과계병동간호팀), 이은실(암센터운영지원팀), 하은하(수술간호팀) △간호조무사 박미애(외래간호팀) △행정직 하윤수(자산관리팀) △기술직 성양수(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 신영조(영상의학기술지원팀) △기능직 이영섭(입원원무팀), 최호진(시설환경팀)
▲Stone상(봉사상) 홍순남(수술간호팀)
▲Fletcher상(환자유치상) 정의서(행정관리부)
▲우수부서상 산부인과, 국제의료센터,  21병동, 33병동
▲McGaw상(특별공로상) 최석탁(<주>티에이케이)
▲우수협력병원 세명병원(경산)
▲우수협력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마리아의원
▲협력상 웰스토리(교직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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