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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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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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탈북여성 무료검진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 공로 인정받아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2016년 9월28일 진행된 '201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 주최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사회공헌 대상은 '2016 한중경영대상 한중경제협력상' 및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 해 3번째 수상으로 공익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업에 하나로의료재단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 1983년 설립된 국내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으로 30여 년간 질병의 조기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힘써왔으며 의료서비스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당 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4천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nternational Aid Korea)'와 함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와 탈북여성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탈북 여성들의 현실을 감안,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및 성병검사를 실시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 종합검진 및 백신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월드휴먼브리지'가 추진하는 '엔젤맘 프로젝트'와 '개성남북협력병원'에 적극 지원했다.

종로구청과 함께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제대로 건강을 돌볼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시행하는 한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주최하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도 진행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 보유, 접근성은 물론 질환발견 시 국내최고의 의료진으로부터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2천여 개의 기업체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연간 30만명이 내원하고 있다.

SCL헬스케어그룹 자회사인 하나로의료재단과 임상수탁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상호 공조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하나로의료재단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본 재단의 이념 아래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검진문화를 활성화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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