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간 상호 협력 촉진해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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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간 상호 협력 촉진해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9.2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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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제6회 OPEN R&D plaza’ 성료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9월26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회 OPEN R&D plaz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Open R&D plaza’는 연구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촉진시키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병 공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산업화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 구로병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기초연구분야, 기술사업화, 초청강연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임상교수, 연구전담의사, 연구전문인력 등이 참석해 현재 수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연구주제를 공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후성유전학적 기전과 신경가소성 증진을 통한 불안장애의 통합적 치료법 개발(최광연 교수,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광테라노시스 나노약물의 개발(정규하 교수, 구로병원 신경외과), 골 재생 신규 후보물질 발굴(송재준 교수,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성과의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관련 초청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이 자리는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이루기 위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인만큼 서로의 연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 및 논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간의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연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된 고대 구로병원은 구로병원 의료진들이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활용해 사업화의 성과를 내며,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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