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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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해요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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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병원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9월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을 대비한 4가 인플루엔자 혼합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환자, 보호자 및 고객들의 건강안전과 접촉이 밀접한 교직원들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발생한다.

인플루엔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들에게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발전해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원광대병원은 정규직원 뿐만 아니라 계약직, 수습직, 용역직원, 아르바이트생을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관리 차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은 감염에 노출될 기회가 많고 감염이 되면 환자 및 주변인에 대한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원광대병원은 이를 원천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선호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모든 병원을 막론하고 직원이든 환자든 감염관리는 예방이 최선이다. 물론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도 건강한 사람은 쉽게 나을 수 있지만 취약한 환자나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환자를 돌보아야하는 병원 종사자들이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하다는 병원안전 문화정착 차원에서 직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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