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공의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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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전공의 학술대회 열려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6.09.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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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권순용)은 9월1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단지 내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약 200여명의 의료진과 전공의, 타병원 전공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전공의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형외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정형외과 전공의들의 발표능력 함양과 체계적인 학습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공의 스스로가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정형외과 전공의들은 34명으로, 고관절, 슬관절, 수부, 종양, 견·주관절, 척추, 소아, 족부 등 다양한 자유연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재훈 교수의 ‘족근관절경 수술 최신지견’, 김용식 교수 ‘전공의 생활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전공의들 대상 강의를 실시하여 정형외과 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학술대회 최우수상은 정형외과 전공의 4년차 박형열(척추, Recent trends & future i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우수상은 4년차 박창균(자유연제, Application of wearable device on orthopedic practice), 장려상은 3년차 박규형(수부, 주상골 골절에 사용된 수장 측 및 수배 측 내고정술의 비교)가 각각 수상했다.

권순용 교수는 “자칫 병원 업무에 치여 학문을 뒷전으로 하기 쉬운 전국의 모든 정형외과 전공의들이 정형외과 의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술적인 흥미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과 교류를 이끈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전공의 학술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내 정형외과학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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