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병원-21세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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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문병원-21세기병원
  • 박현
  • 승인 2005.10.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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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의술, 세계일류 척추전문병원 21세기병원

장시간의 운전 및 컴퓨터 사용, 잘못된 생활습관, 지나친 가사노동, 비뚤어진 자세 등으로 인해 평생을 사는 동안 요통을 경험하는 사람은 무려 8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구든 주변에 허리 아픈 사람 한둘 정도는 있는 것을 보면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21세기병원(대표원장 성경훈)은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8명 이상이 고통을 겪는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이다. "최고의 의술, 세계일류 척추전문병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999년 서울 강남의 삼풍백화점 맞은 편에서 진료를 시작해 3년만에 현재의 남부터미널 맞은편 첨단 병원건물로 이사를 한 21세기병원은 개원 5년도 안돼 척추수술 1만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척추전문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했다. 전국 각지에서 입 소문을 듣고 몰려드는 환자들 때문에 지난해 3월부터는 월평균 척추수술 300건을 넘어선 상태다.

▲최고의 의료진과 완벽한 진료 시스템

21세기병원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척추전문병원으로 성장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최고의 의료진이다. 수술경력 10년 이상에 각자 1만명 이상의 척추환자를 수술한 경험이 있고 더구나 수술성공률까지 95%대인 신경외과 전문의 4명이 병원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척추건강 연구소장 및 의무원장 출신인 성경훈 대표원장을 비롯해 목디스크 전문인 척추센터 정현태 소장, 내시경수술 및 척추뼈 성형술 전문인 성연상 원장, 인공디스크 전문인 현용인 원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을 포함한 척추 전문의 9명, 정형외과 전문의 2명,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2명, 마취 전문의 3명, 신경과와 내과 전문의 각 1명 등 모두 18명의 전문의가 협진 체제로 환자를 보살피고 있는 것.

특히 척추 전문의가 9명이나 되는 것은 일반 대학병원보다 훨씬 많은 전문인력이 한 분야에서 진료하는 것으로 지식교류와 의술 공유에서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에 그만큼 의료기술 습득과 발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진료시스템 역시 체계적이고 환자 중심적으로 갖춰져 있어 21세기병원에 대한 척추질환자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 내과 전문의와 신경과 전문의가 상주해서 공동 진료하기 때문에 수술시 내과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미리 대비하고 있는 것도 특징. 수술이 필요 없는 신경계 이상 환자에 대해서는 척추진료와 그에 따른 부가진료를 완벽히 시행할 수 있도록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또한 자랑이다.

21세기병원은 경추부터 요추까지 척추의 전반적인 질병에 대한 진료와 수술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른 적절한 진료를 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가능하면 수술하지 않고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동처방센터, 통증클리닉, 특수 물리치료실, 컴퓨터 척추재활운동기구인 메덱스 등을 갖춘 최첨단 재활센터를 마련해 놓고, 관절전문 정형외과 전문의 2명이 상시 진료를 하고 있다. 척추질환 진료에 필요한 A에서 Z까지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척추환자들은 대부분 주변 사람들로부터 수술을 하면 허리를 못 쓰게 된다는 말을 듣고 흔히 갈등을 한다. 물론 수술을 하지 않고 나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술이 꼭 필요한 상태에 이른 질환도 있는데, 이 경우 비전문가들의 그릇된 충고로 쓸데없는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환자들은 여러 가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전전하다가 결국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수술 시기까지 놓쳐 더 큰 후유증을 겪는 일이 허다하다.

21세기병원은 척추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통해 가능하면 수술 않고 치료하는 방법을 택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과잉진료 같은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첨단 의료장비 활용한 최신 수술법 개발

이렇듯 21세기병원이 최고로 평가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설과 의료장비 또한 첨단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02-8번지 지하 5층, 지상 13층의 초현대식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 21세기병원은 100병상 규모의 첨단 척추전문병원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독립공조시스템과 완전멸균시스템을 갖춘 수술실만 5개, 최고의 1.5T GE MRI 장비 2대, QCT 방식의 골밀도측정기, 컴퓨터 체열측정기, 수술현미경 4대, 신경내시경, 다넥내시경, 단층촬영실, 3D입체내시경, 적외선체열촬영실(DITI), 생체현상 감시장치, 척추근력기, 수술현미경 및 레이저, 다이아몬드 드릴, 수술마취기, 전기지혈장치, 통증치료실, 영상증폭기 등 척추수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들이 검사를 위해 차트를 들고 다니는 수고를 덜기 위해 도입한 전자차트 시스템은 환자들에 대한 병원측의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런 첨단 의료장비와 함께 척추질환 분야에만 정진해온 다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21세기병원은 그동안 난치병으로 알려져 온 재발성 디스크에 대한 전문 수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욱 높은 수술성공률을 위해 1998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국소마취 상태에서 척추신경 내시경을 이용해 돌출된 디스크를 미니 집게손으로 제거하는 "신경공 내시경 디스크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성경훈 대표원장과 성연상 원장이 함께 연구해 개발한 이 수술법은 30대 이하의 연령층에서 당일 통원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법이다. 부분마취 상태에서 4mm 정도의 상처를 통해 수술을 함으로써 뼈나 근육, 신경에 손상을 주지 않고 성공률도 95% 이상으로 끌어올린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디스크 수술시에도 의사에게만 편리한 인공뼈나 타인의 뼈를 사용하는 대신 새로 개발한 "자가골편 이식술"로 최상의 수술 결과를 얻고 있다. 60세 이하 연령이나 심한 골다공증이 없는 환자에게 이 수술법을 적용함으로써 성공률을 20∼30% 더 높이는 성과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21세기병원은 15mm 정도의 미세절개와 안전한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해 완벽하게 디스크를 제거하는 최고 성공률의 "미세현미경 레이저수술", 복강내시경을 이용하거나 등 후방으로 접근하는 "3차원 인공디스크 수술", 그리고 골절로 주저앉은 척추뼈를 상처 없이 원상복구 시키는 "부분마취 척추뼈 성형수술" 등 최소상처 수술을 원칙으로 여러 가지 효과적인 수술법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

▲척추질환 치료 선도한다

최고의 의료진과 진료시스템, 첨단장비 등의 요인으로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부상한 21세기병원. 환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진료 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소문 때문인지 현재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환자분포가 수도권과 지방이 반반일 만큼 전국적인 척추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성경훈 대표원장 등 연세의대 출신 척추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해 "제대로 된 척추 디스크 전문병원을 만들어 보자"며 건립한 원래의 취지는 이제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척추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1세기병원은 이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성경훈 대표원장은 "우리 21세기병원은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척추분야를 전공하려는 의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소수정예로 몇명씩 선발해 교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과 기존 의술의 고급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척추질환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보의 홍수 속에 올바른 정보와 거짓 정보를 구분하기 어려운 요즘 21세기병원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다운 병원으로서의 자세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를 가장 우선시하는 병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것.

WTO체제 하에서의 의료개방과 함께 최근 의료계의 경쟁은 점차 격심해지고 있다. 척추질환 분야만 하더라도 서울에만 벌써 여러 개의 전문병원이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21세기병원은 치료받은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환자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멀리 해남 땅 끝 마을이나 제주도에서도 치료받고자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은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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