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주대학교와 개량신약 연구개발에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9월12일 아주대학교 약학관에서 아주대학교 약과학연구소,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과 연구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김소희 약과학연구소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진행한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R&D 파이프라인의 초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아주대학교 약과학연구소 의약품개발 파트 및 아주대학교 의료원 임상개발 전문가그룹, 아주대학교의료원 CRO(임상시험수탁기관)에서 기술적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연구 중인 개량신약 3종의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또한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준 대표이사는 “동구바이오제약은 학계 등으로부터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전략적으로 열린 R&D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