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1차 환자안전교육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경우 9월19일부터 10월5일까지이고 그 외 교육희망자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다. 등록은 병원협회 교육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정좌석제로 등록시 좌석 예약이 필요하다.

교육 당시 환자안전 전담인력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전담인력 외 교육희망자의 경우 향후 전담인력 배치시 기본교육(24시간)이수가 인정된다.

1일차에는 환자안전 정책의 이해, 개념, 보고체계 운영 등이 발표되고, 2일차에는 인적요인과 시스템의 이해, RCA 방법론, FMEA 방법론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3일차에는 환자와의 의사소통과 활동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7월29일부터 환자안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종합병원 및 200병상 이상의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하며, 전담인력은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의 환자안전활동 교육업무 위탁에 따라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2회차는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