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는 서울 강서구 ‘미라클메디특구’ 운영에 발맞춰 보건의료행정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병원원무행정사무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원무행정사무원 양성 과정은 점차 대형화, 분업화 되는 의료기관에서 원무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인력을 배출하고자 마련된 과정이다.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여성가족부의 지원 아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와 협력사업으로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행정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해 강서구가 추진하는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원무행정사무원 과정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포함해 총 5개월 420시간으로 편성돼 보건의료 행정, 건강보험실무 이론, 고객서비스, 병원홍보 그리고 전산교육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관계자는 “이 과정은 의료행정 업무의 질을 높이고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일조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경제활동 여성을 위한 취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오는 9월9일 수료를 앞두고 있는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 의료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인문의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직업상담사 오성혜, 02-2692-454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