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에이티테크놀러지와 진도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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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에이티테크놀러지와 진도 의료지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6.08.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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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8월28일 진도에서 (주)에이티테크놀러지(회장 임광빈, 대표 김형준)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황지효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를 의료단장으로 홍성인 의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동근 한의사(동서한방병원), 조혜원 한의사(동서한방병원)과 정명순 약사(강남병원) (주)에이티테크놀러지(회장 임광빈, 대표 김형준), 스톤엣지(대표 박형일) 임직원 및 한양대 의대생(김무엽, 나윤주, 박혜민, 박현진, 최새한), 약대봉사동아리 이승미(아주대), 이은아(가천대), 자원봉사자 김선우 고등학생(센죠지스 스쿨), 이진규(다우법무법인), 김종출(월드메디컬)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진도 노인복지관에서 진도주민 2백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의 진료와 한국마이팜제약의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 등의 의약품 지원 등 진도군 주민을 위한 따스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스포츠닥터스는 용산구에서 매달 2~3회 밥차 및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3월 제주도 의료봉사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섬지역 주민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국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료진 뿐 아니라 대학생 및 기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진료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훈훈한 풍경이 늘 연출된다.

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매번 의료봉사 때마다 설레임과 뿌듯함을 느끼고 진료를 받으시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부모님같이 살피고, 좀 더 정성스러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스포츠닥터스의 힘이 닿는 한 꾸준히 국내 의료봉사를 펼칠 것이고 스포츠닥터스에 더 많은 기업 및 개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보다 많은 소외된 이들에게 따스한 의료지원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에이티테크놀러지의 김형준 대표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것이 기업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우리사회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UN DPI의 NGO로 정식등록 됐고 13년간 국내외 의료·문화·스포츠관련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토종 국제의료봉사단체다.

의료지원 활동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등의 대학병원, 대한개원의협의회, 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등 전국 239개 대학 총장과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의 기관, 유수의 제약사 및 대기업이 함께하고 있고, 방송, 연예, 스포츠분야의 유명인(임성훈, 정준호, 인순이, 현영, 이봉주, 황영조, 심권호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국내 의료봉사뿐 아니라 오는 9월 아프리카 스와질란드 및 10월 에티오피아 국제의료봉사와 황영조와 함께하는 평화통일마라톤, 나눔 콘서트 등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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