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AUBHO학회에서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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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AUBHO학회에서 특별 강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8.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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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호 교수
이영호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8월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차 혈액과 종양분야 돌파구(Annual Update of Breakthroughs in Hematology Oncology, AUBHO)학회 심포지엄’에 초청돼 ‘제대혈 및 말초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성마비 환자치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AUBHO학회 심포지엄은 세계 최고의 암센터인 미국 MD 앤더슨암센터가 혈액과 종양분야에서 난치병의 돌파구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 등 혈액세포를 이용해 각종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한 국제적 학술행사에서 뇌성마비 환자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며 “특히 이번 강연은 태국 방콕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방사선종양학자인 Kian Ang 교수를 기념하는 자리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제대혈 관련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 이식 분야의 기틀을 잡았다. 현재는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호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베일러 의과대학 텍사스 의료원에서 연수했다.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식조정위원,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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