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감염관리 안내자료' 제작·배포
상태바
의협, '감염관리 안내자료' 제작·배포
  • 박현 기자
  • 승인 2016.08.30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건강 및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에 최선 다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 시 필요한 '감염관리 안내자료'를 만들어 8월29일 긴급하게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를 통해 배포했다.

의협이 제작·배포한 '감염관리 안내자료'에는 △C형간염 예방 및 진료지침 △의료기관 사용기구 및 물품 소독지침 △내시경 소독의 분류 및 수준 △주사제 사용 시 감염예방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문학회인 대한간학회에서 제공·감수한 'C형간염 예방 및 진료지침'은 C형간염의 특징, 증상, 진단, 치료 및 완치율, 감염경로, 예방방법 및 권고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알기 쉽게 핵심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의협은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배포된 '감염관리 안내자료'를 숙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의료인과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협 조현호 의무이사는 “사회적으로 감염관리 문제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의협이 '감염관리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해 일선 의료기관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안전하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감염관리 안내자료'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