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열정, 미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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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 미래를 말한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6.08.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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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2회 학술대회 성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는 8월28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후원아래 '도전과 열정,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첫번째 강좌에서는 △뇌동맥류 클립수술의 다양한 접근법(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뇌졸중환자의 약물치료 최신지견(명지성모병원 김준학) △재활과 운동 어디까지 왔나(일산백병원 임길병) △외래에서 쉽게하는 도수치료(고도일병원 고도일)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도전 일등병원 만들기'에서는 △환자가 넘쳐나는 탑 시크릿(나누리병원 홍보팀 박지영) △의료분쟁 없는 병원 만들기(인천백병원 경영전략팀 송민교) △효율적인 구매 및 재고 관리에 대하여(보강병원 행정부원장 김태수) △인증준비와 전문병원 만들기-쉬운 해법은(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등에 강좌가 열렸다.

또 명사 초청강연으로 '극한의 위기관리 리더십'(남극세종기지 대장 윤호일)이 열렸으며 '의사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에서는 △바이오 헬스 테크놀로지 기술의 산업화 및 기업가 정신(요즈마BHT 센터장 전진희) △힐세리온 휴대용 초음파(힐세리온 대표 류정원) △의료기기 개발(나누리수원병원 김현성)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두번째 강좌에서는 △척추 내시경수술-한계에 도전한다(대전우리병원 박철웅) △경막외 내시경시술의 적응과 발전 가능성(연세바른병원 조보영) △합병증을 피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척추 RF 시술법(참튼튼병원 안성범) △놓치기 쉬운 요천추 이행부의 최외측 추간공 협착증(허리나은병원 이재학) △경추 전방 경추체간 접근법-추간공 확장술의 유용성과 가술적 진보(부천21세기병원 김재학) 등에 강의가 열렸다.

'환자가 넘쳐나는 병원 탑 시크릿'에서 나누리병원 박지영 홍보팀장은 병원혁신의 4가지 걸림돌로 △병원의 보수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최고 경영진의 리더십 부족과 혁신 방향성 모호 △직원들의 동기 부족과 의사들의 참여 부족 △규제 중심의 의료정책과 저수가 기반의 의료환경을 들었다.

박 팀장은 “혁신하려면 창조적 자신감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움직이고 넓게 싸우며 자신을 공격(자기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사는 95% 이성과 5% 감성으로 환자에게 다가가지만 환자는 5% 이성과 95% 감성으로 의사의 말을 듣고 있다”며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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