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AOSR 금메달리스트 추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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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AOSR 금메달리스트 추대돼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8.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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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인 교수
최병인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R)의 금메달리스트(Gold Medalist)로 추대됐다.

최 교수는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이먼(Ehman) 교수, 독일 베를린 훔볼트(Humboldt)대학의 함(Hamm) 교수와 함께 금메달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00년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집행이사로 활동하면서 재무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학회 사무국을 정착시키고 학술대회의 수준 향상과 유럽 및 미국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학회 집행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번에 금메달을 받게 됐다.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는 1971년 설립돼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4개 영상의학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아태지역 최대 학회다.

창립 이후 45년간 학회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8명의 동양인을 포함한 19명의 영상의학 분야 저명인사에게 금메달(Gold Medal)을 수여했다.

최병인 교수는 현재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원(AOSOR) 원장으로 전 세계 영상의학단체와 꾸준한 학술교류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공적으로 북미영상의학회, 유럽영상의학회, 일본영상의학회, 독일영상의학회 등 6개 국가 및 지역 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 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최병인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영상의학회는 호주영상의학회와 더불어 아시아권에서의 공동학술, 교육 및 자문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아시아 영상의학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으로는 미개발 및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 및 치료와 보건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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