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화상투약기 반대 서명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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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화상투약기 반대 서명지 전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8.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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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방문해 2만여 부의 회원 서명용지와 의견서 전달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8월2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의견서와 개국 회원들의 반대 서명용지 2만여 부를 제출했다.

이날 정남일 약사회 규제개혁투쟁위원장은 “지금 당장 공공심야약국을 도입해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의원과 약국을 연계한 당번제만 시행해도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8월26일자로 입법예고가 종료되면 정부 입법발의 절차를 거쳐 10월 중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고 향후 국회를 대상으로 홍보와 투쟁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 방문에는 약사회 내 규제개혁투쟁위원회 정남일 위원장, 강봉윤 정책팀장, 최두주 투쟁전략팀장, 최미영 홍보팀장, 한봉길 대외협력팀장, 이병준 위원(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

투쟁위원들은 “단순히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때문에 투쟁위원회를 결성해 반대에 나선 것이 아니라 여기서 물꼬를 트면 인터넷약국과 원격택배 등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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