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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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 본격 활동
  • 박현 기자
  • 승인 2016.08.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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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확대 적극 추진, 8월30일 세미나 개최 등
헬스케어 관련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상생의 방안을 모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윤여동 초대 이사장(폴스타글로벌주식회사 대표, 21세기 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은 “조재호(더라인성형외과원장), 김성현(연세고운미소치과 원장)이사와 조합원으로 고도일병원, 골드와이즈닥터스(병원경영컨설팅), 메드유니온(의료관광 에이전시), (주)고운세상코스메틱(화장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5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며 “조합원 확대를 위해 업체탐방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8월30일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윤여동 이사장)과 '협동조합 공동 사업'(중소기업 중앙회 장윤성 실장)을 주제로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에 개최한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조합원 대상 행사다.

또 오는 11월20일에는 1차 KOGHA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 학술대회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의료한류',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법 안내', '해외의료기관 설립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은 “헬스케어 관련 중소기업의 힘을 모아 공동브랜드를 구축, 대한민국 대표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만큼 향후 통합 마케팅을 통해 조합원의 사업을 동반 추진,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O2O 채널 구축 사업 등 중소기업자 개인으로 한계가 있는 사업을 동반 추진해 공동의 이익증진을 도모한다는 것이 협동조합 측의 사업 소개다.

윤여동 초대 이사장은 “정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확대, 디지털헬스케어의 해외진출을 통한 '한국의료의 세계적인 브랜드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고 전하고 “앞으로 협동조합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별 의료기관, 헬스케어 업체 및 이와 연관된 중소기업자의 힘을 결집해 나가 헬스케어 국가 경쟁력을 제고 및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 설립목적이 중소기업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의료·헬스케어 시장을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이끌겠다는 것이므로 해외수출사업 활성 및 강화, 공동사업강화 및 사업개발, 조직강화 및 운영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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