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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심장여행
잘 돌보면 100년 가는 생명의 엔진! 방심하면 시한폭탄?
2016년 08월 01일 (월) 09:04:10 박현 기자 hyun@kha.or.kr
   
         매력적인 심장여행
하루 평균 약 10만 번 박동하며 8천500리터의 혈액을 15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혈관 곳곳에 공급하는 근육질의 모터 '심장'.

사람의 평균 기대수명이 80세인 것을 감안하면 심장은 평생 30억 번을 박동하는 셈이다.

이렇듯 심장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심실수축 활동을 하며 우리 몸의 각 부분에 영양분과 산소를 보내 생명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심장은 심각한 손상이 아닌 이상 위험신호를 보내지 않기에 우리는 그 중요성을 쉽게 간과하게 된다.

미래엔 와이즈베리에서 출간한 '매력적인 심장 여행'은 흥미로운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지식을 시종일관 유쾌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심장의 형성 과정, 구조, 기능을 비롯해 '흡연과 과음이 폐와 간 못지않게 심장에 치명타를 입히는 이유', '섹스가 심장과 면역계를 튼튼하게 해주는 이유', '이별의 상심으로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생명에 위해를 가할 수도 있는가'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준다.

더불어 운동, 섭식, 수면 등 일상 곳곳에서 심장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짚어주며 이론부터 실전까지 심장에 관한 모든 상황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일의 신예 의학도인 저자 '요하네스 폰 보르스텔'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심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돌볼 수 있도록 '심장전도사'를 자처했다.

독일의 유명 과학 소통 경연대회인 '사이언스 슬램'의 35관왕을 차지한 인기 과학 강연자인 그는 긴급 치료를 돕는 응급구조사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직접 현장에서 겪은 심장질환과 관련된 일화들을 소개하며 심근경색, 심정지, 뇌졸중 등의 응급상황에 당면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평생 동안 심장세포는 채 절반도 바뀌지 않는다. 그만큼 재생이 힘든 심장은 큰 문제가 생길 경우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인 까다로운 기관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심장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의과학 전문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지루하거나 고리타분하지 않다.

탄탄한 의학지식과 최신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젊은 의학도가 위트 있는 어조와 참신한 비유로 풀어낸 심장에 대한 설명은 관련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다.

생활 속에서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조언과 심장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통해 독자들은 심장을 100년의 동반자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요하네스 폰 보르스텔(Johannes Hinrich von Borstel)'은 1988년생으로 마르부르크대학에서 심장의학을 전공한 독일의 촉망받는 신예 의학도.

현재 분자심장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며 응급상황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돌보고 긴급 치료하는 응급구조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사이언스 슬램(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주제를 대중 앞에서 10분간 자유롭게 발표하는 과학대회)에 참가해 독일 지역대회에서 35차례 우승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사이언스 슬램 독일 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며 명실공히 독일 최고의 과학강연자로 인정받았다.

옮긴이 '배명자'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대안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바른번역에서 활동한다. △매력적인 장 여행 △닥터스 △소금의 덫 △부자들의 생각법 △천재들의 생각법 등 다수를 번역했다.<㈜미래엔 와이즈베리·304쪽·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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