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스포메덱스(대표 이일형)는 7월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IoT(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낙상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자 MOU는 최신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방 솔루션을 개발, 본사업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MOU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IoT 센서장치를 이용한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낙상데이터 수집 및 지원 △병원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낙상 원인 및 유형에 대한 의학적 분석 등의 업무를 지원해 IoT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낙상예방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짧은 시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한 병원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분당서울대병원과 SAP 코리아, 스포메덱스는 낙상예방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노인들의 낙상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은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생각된다”며 “분당서울대병원과 SAP코리아, 스포메덱스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 시너지가 낙상예방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