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존재 이유와 향후 추진과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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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존재 이유와 향후 추진과제 모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7.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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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임직원 워크숍 개최, '본부별 목표 및 실천방안' 토의

대한병원협회의 존재 이유와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15, 16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경북 문경)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주요 상임이사진과 전직원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분임토의 주제를 '대한병원협회 및 본부별 목표 및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정용 회장은 “급변하는 병원경영 환경 속에서 병원협회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회원병원들에게 존재의 필요성을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이상 보건의료정책의 방어기능이 아닌 정책개발을 선도하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어 홍 회장은 “찾아가는 회원서비스로 환골탈태해 병원계에 꼭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한 홍 회장은 “실패는 용서가 돼도 포기는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회무수행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상임이사들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지만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들이 우선 만족해야 회원서비스가 향상된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본부별 추진과제를 실행에 옮겨 '변화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이송 중소병원협회장, 박용주 상근부회장, 안병문 국제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유인상 총무부위원장, 류재광 광주전남병원회장, 이성규 사업이사, 김상일 보험이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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