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에 평가자료 제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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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 평가자료 제출 쉬워진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7.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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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무기록 기반 평가자료 제출서비스 확대 운영
자율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평가자료 제출 인프라 개선을 위한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전자의무기록 기반의 평가자료 제출서비스, https://aq.hira.or.kr)을 7월4일(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전체 평가항목(11개)·141개 의료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평가지표 모니터링, 다양한 통계 및 평가결과 조회 등 의료기관의 평가 업무처리가 편리해진다

서비스 평가항목은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뇌졸중, 허혈성심질환, 폐암, 위암, 폐렴,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의료급여정신과, 혈액투석, 중환자실 등이다.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은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과 평가조사표가 자동연계 돼 평가자료 실시간 작성․관리 및 평가지표 등이 즉시 산출된다. 또한 다양한 통계자료 생성, 의료진 등 관계자와의 소통기능도 추가됐다. 

심평원은 올해까지 141개 대상기관에 무료로 시스템 설치와 기술 지원을 할 예정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전에 의료 질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평가자료 제출관련 행정부담이 감소해 시스템을 설치한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심평원은 올해 10월부터 요양기관 업무포털의 일부 서비스(적정성 평가)를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으로 통합․운영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평원 이기성 평가1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의료기관에서 평가 자료를 편리하게 제출하고, 자율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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