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확인 자동전산심사 39개항목 개발
상태바
비급여 확인 자동전산심사 39개항목 개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6.2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평원 7월1일부터 적용, 전산코드 신설해 자동 심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진료비확인제도의 업무 효율화와 확인요청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비급여진료비 확인 자동전산심사’ 39개 항목을 개발해 7월1일부터 적용한다.

2003년 진료비확인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요양기관 80% 이상이 팩스나 우편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있고, 병원마다 비급여항목의 기재 양식이 달라 진료비확인을 위해 일일이 수기로 자료를 입력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어 업무 효율화를 위해 ‘비급여진료비 확인 자동전산심사’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7월1일 적용되는 ‘비급여진료비 확인 자동전산심사’는 단순·다빈도 진료비확인 항목 중 급여·비급여 목록에 코드가 없는 항목을 대상으로 전산코드를 개발해 비급여 인정여부(정당/환불)가 명확한 항목을 자동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또한 비급여진료비 확인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수기코드 입력 전산화를 위한 전산코드 맵핑 프로그램 개발 △진료비확인 심사기준 전산심사 개발 △진료비확인 영수증 요양기관 제공 시스템 개발 △전산코드 개발 △전산심사화면 신규 개발 및 현행 심사화면 기능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홍석 고객지원실장은 “중장기적으로 고도화된 ‘진료비확인시스템’을 구축해 전산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하고, 심사 경험·사례 등 지식을 축적해 활용함으로써 진료비확인 시간을 단축해 내부직원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