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BK21플러스 중간평가 우수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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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BK21플러스 중간평가 우수사업단 선정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6.06.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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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 분야 현장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호평
가톨릭대학교 ‘BK21플러스 컨버전스 헬스케어 사업단’(단장 정연준 교수, 이하 사업단)이 6월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 우수사업단 시상식’에서 특화전문인재양성 분야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BK21플러스 선정기관 중 교육부문 성과와 연구부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6개 사업단(팀)을 우수사업단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사업단은 ‘의료정보학’과 ‘통합의과학’ 두 가지 전문 실무형 전공을 신설하여 국내 최초로 정밀 의학 분야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업단은 의료정보학 전공을 통해 전통적인 의학에서 다룰 수 없었던 BT-IT융합기술, 병원경영정보, 환자정보보안 등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한 통합의과학 전공에서는 첨단 의생명과학 연구의 선도적 분야인 중개의과학에 대한 연구능력 배양을 통해 미래 생명과학의 핵심인 천연소제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연준 단장은 “앞으로도 융합형 미래 의료인 컨버전스 헬스케어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건강 증진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하며,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13년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에 선정되며 융합형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교육부의 ‘BK21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결과 재선정됨에 따라 2020년까지 45억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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